최근 차를 둘러싼 정세는, 국내에서는 생활양식의 다양화등에 따라 1가구당 연간 녹차　구입량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건강지향이 높아짐에 따라 녹차가 가지는 기능성과 효용이 주목받아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는 단순한 기호음료가 아닌 마음을 치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수단으로서 친숙하기 때문에, 대접하는 마음을 가지고 차를 통해 교류를 도모하는 것은 상호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5회를 맞는 「세계 차 축제 2013」은 최초로 봄•가을 2회 개최하여 29개 나라와 지역에서 참가하였습니다.
봄 축제는 햇차 향기 나는 계절의 개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을 축제는 차의 기능성•효용에 대한 최신정보를 알렸습니다.
「세계 차 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성대해지고 있으며, 차를 통한 국내외의 교류는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차 산업, 문화, 학술의 중심으로서「차의 도시 시즈오카」조성에 힘쓰고 있는 본 현에서 2016년에 제6회를 맞이하는 「세계 차 축제」를 개최하여 세계를 향해 일본차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차문화의 창조와 수요창출을 도모하면서 일본차가 세계로 보급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차를 통해 세계 사람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평화로운 사회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